자유게시판

불을 들어 별을 그린다.

환희
2022.09.28 10:47 2,795 0

본문

  어둔 밤 부엉이 울음이 빛을 떠난 산 그림자보다 더 외로운 것은

잠 못 드는 밤에 제일 맑고 빛나는 별 하나 안고 피던 꽃잎 때문일까

바람이 잠든 물위에 별 하나 담구고 밤마다 내려오는 하늘은 곁 눈짓으로 속삭임감추며

붓을 들어 별을 그린다. 윤정강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441 건 - 1 페이지
제목
하늘바다 2025.07.15 852
차애린 2025.08.25 163
차애린 2025.08.10 289
차애린 2025.08.04 313
차애린 2025.06.25 711
차애린 2025.06.25 504
차애린 2025.06.25 507
차애린 2025.06.25 496
하늘바다 2025.06.22 522
하늘바다 2025.06.22 534
차애린 2025.05.08 951
하늘바다 2025.05.04 1,476
하늘바다 2025.05.04 946
차애린 2025.05.04 893
하늘바다 2025.03.31 1,1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