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장

한·필 국교 수립 70주년 문화교류 공연

라마로이
2019.05.08 13:30 2,141 0

본문

김동석 기자 | 승인 2019.05.07 10:40

73659_59123_4028.jpg

[뉴스인] 김동석 기자 =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이사장 장연수는 한국과 필리핀 국교 수립 70주년을 맞아 2019년 필리핀 삼파구리타(Sampagurita) 축제에 참가, 한·필 문화교류 증진에 기여하면서 비중 있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한 재단법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장연수 이사장은 "한국의 전통음악 공연을 시작으로 장기적인 문화교류를 하기 위한 토대를 구축한 데 보람이 있다"며 "향후 좀 더 폭넓은 문화교류와 교육 분야 협력을 위한 방안 마련에 힘쓰고자 한다"고 말했다.

73659_59124_4028.jpg

이번 행사는 라구나주 산페드로시와 카비테주 보건국 한필병원 등지에서 초청하여 산페드로시 삼파구리타 축제 공연은 로우데스 카타퀴즈 시장의 공연단 접견과 격려, 시의장의 환영사, 양국 국가 제창, 공연 등 순으로 이어졌다. 카타퀴즈 시장은 격려사에서 "문화는 서로 보여주고 이해하고 공감하면서 우의를 증진시켜 나간다"며 "아천문화교류재단의 이번 공연은 글로벌 시대 국가 간 문화교류의 수범을 보여주고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73659_59125_4028.jpg

공연은 필리핀 전통 무용인 대나무 춤 등에 이어 한국 측은 가야금병창('춘향가 중 사랑가')을 시작으로 굿거리난타(새타령, 사랑의 트위스트, 한오백년 등)등의 공연으로 이어졌으며, 2시간 가까운 공연 후 장연수 이사장은 산페드로시에 '소신껏 시정을 펼쳐 더욱 살기 좋은 시 건설을 당부한다'는 족자를 선물했으며, 필리핀 측에서는 감사장과 선물을 주었다.

이번 한필리핀 문화교류행사는 2008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문화행사로 이번행사는 주식회사 선일이앤씨의 후원으로 필리핀에서의 첫 행사로 우호 정진에 보탬이 되고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이 성과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73659_59126_4028.jpg

끝으로 인재양성과 국내외 문화교류 사업을 주로 하는 법인인 아천문화교류재단 장연수 이사장은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의 행사에서  “최근 우리 사회가 한국의 전통문화가 사그라지고 있는데, 도리어 해외에서 관심과 열정의 모습을 보는 것이 안타깝다"며 "한국에서도 관심과 함께 배려하는 문화가 형성되어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인하고 복원하는데 작은 역할을 하였으면 한다"고 밝혔다. 

▶기사제보 newsin@newsin.co.kr

<저작권자 © 뉴스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목록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